생활에 있어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육체적인 것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음식을 탐한다든지, 또는 오락과 유흥에 몰두한다든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품성을 낮추는 결과가 된다. 사람은 그의 많은 시간과 행동을, 정신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에픽테토스 오늘의 영단어 - yell : 소리지르다, 고함치다오늘의 영단어 - without fail : 꼭, 틀림없이, 반드시몸을 잘 돌보고 조심해서 다루라. 사람의 몸은 여분이 없다. 그러니 평소 부지런히 운동도 하고 잘 먹어 두어야 한다. -앤드류 매튜스 성인(聖人)이란 일월에 의지하고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노니는 이다. 그 뿐 아니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몸을 혼돈 속에 둔다. 그리고 천한 자도 존귀하게 여겨 일체의 차별을 없애고 만다. 속인들은 악착스레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하지만 성인은 어리숙하게 일체를 망각한다. 유구한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며 그러면서도 한가닥 순수한 도(道)를 지켜간다. 그리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여 다 시인하는 마음으로 포옹해버리는 것이다. -장자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bridal showers : 결혼직전 새신부에게 주는 축하선물 파티 (살림도구)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탐욕스런 자는 재산이 쌓이지 않으면 근심하며, 교만한 자는 권세가 늘어나지 않으면 슬퍼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junket : 향연, 진수성찬, 유람 여행, 관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