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오늘의 영단어 - subscription : 기부, 응모, 예약금, 가입신청, 구독신청오늘의 영단어 - at stake : 걸려 있는, --을 두고 다투는잘 싸우는 자, 선전(善戰)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이길 수 있는 필승의 가망이 있는 상대와 싸워서 이기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이기는 것이고 운을 하늘에 맡기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참으로 이긴 것이 아니다. 이길 가망이 없는 전쟁을 하는 자는 반드시 실패로 끝난다. -손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않기로 선택한다. 인구의 90%에게 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 골치 아픈’일이다. 그래서 그들은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든다. -로버트 기요사키 벌집 건드리다 , 섣불리 건드리고 큰탈을 만났을 때 하는 말. 문제는 성이 산업화되고 상품화되면 될 수록 인간에게서 멀어진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간에 육체와 정신을 교류하는 섹스 본래 의미보다는 단지 쾌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또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성이 범람하게 되는 것이다. -홍성묵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딴 곳에서 들어온 사람이 본디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는다는 말. 동시대인들의 약점과 우행(愚行)을 보고서도 오염되지 않을 만큼 충분한 독립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몇 사람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몇 명 되지 않는 독립된 사람들도 인간의 냉혹함에 부딪치게 되면, 세상일을 올바르게 하겠다는 열성을 금방 잃어버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로지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미묘한 유머와 우아한 재치로서 동시대인들을 매혹시키며, 예술이라는 매개체로소 그들에게 거울을 디밀어 주는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도(道)의 근본은 하늘에서 나왔으나, 이는 모두 사람 마음속에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퇴계 이황